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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주 좋아했던 레고가 팩키지 게임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나오는군요!

레고 그룹은 그 동안 다양한 분야의 레고를 만들어 왔는데, <레고 유니버스>는 지금까지 나왔던 다양한 레고 시리즈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블럭을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레고 유니버스>는 온라인 게임인 만큼, 다양한 퀘스트를 여럿이 즐길 수도 있고, 레고의 월드를 여행하거나 몬스터와 싸우는 것도 가능하고, 특정 시나리오를 통해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PvP도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다른 온라인 게임같이 유저를 공격해 싸우는 형식이 아닌 "대결" 방식이 될것 같습니다.)

이 외에 레고 캐릭터의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므로, 해적 매니아라면 자신의 캐릭터를 해적 캐릭터로 만들고 모은 블럭으로 해적선을 만들거나, 배트맨처럼 영웅 캐릭터라든가, 판타지의 기사라든가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겠죠.

게다가 기대되는 점은, [레고] 와 [온라인 게임] 의 결합입니다. 퀘스트나 모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블럭(Bricks)] 을 얻을 수 있습니다.(또는 게임머니인 플라스틱을 모아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임속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탈것이 필요하다면, 오토바이를 만들거나 블럭이 많다면 자동차나 비행기를 만들 수도 있겠죠. 이 외에도 블럭을 모아 건물도 지을 수 있고, 퀘스트 중에 필요한 아이템들도 직접 만들며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레고의 장점인 상상력과 온라인 게임의 장점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됩니다.

<레고 유니버스>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레고 그룹과 제작사인 넷데빌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의 플레이 시간과 주기를 결정할 수 있는 부모 공간도 마련하고 있어 교육용 게임으로서도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레고 유니버스> 트레일러


스크린샷 및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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