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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미국에서 스핀 소자에 대한 이론이 발표된 후로 현재까지 실제로 현실화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국내에서 2002년부터 ‘비전 21사업’의 지원으로 7년 만에 개발한 것으로, ‘스핀트랜지스터’의 개발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1990년 이후 세계 각국에서 연구했지만 실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것이 근 2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죠.

‘스핀트랜지스터’ 기술은 “반도체에 전자의 스핀을 주입해 스핀의 방향에 따라 전기저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이 하나의 기술이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하리라 생각됩니다.

“'기능 전환형 논리소자(reconfigurable logic device)'와 같은 새로운 전자소자를 개발해 컴퓨터를 부팅 과정 없이 바로 실행하고 메모리와 컴퓨터 CPU를 한 칩에 모두 담는 등, 정보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경제
현재도 컴퓨터는 상당히 빠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변화는 없었습니다.
첫 트랜지스터가 개발 됐을 때 그 파급효과는 놀라웠고, 기계가 놀라운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부터가 소형화될 수 있었고, 성능 또한 진공관과는 비교할 수 없으며, 저렴한 가격은 더욱 큰 장점이었죠.

이번 ‘스핀트랜지스터’는 아마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넘어갈 때 만큼의 커다란 변화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래의 컴퓨터의 모습이 획기적으로 변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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