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UCC 동영상 커뮤니티로 유명한 유투브(YouTube)가 새로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 합니다.
유료 서비스는 사이트를 통해 신작 영화를 바로 볼수있는 '영화대여서비스'로 여러 대형 영화사들과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고, 서비스 방식이나 서비스 내용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는군요. 유투브의 영향력을 본다면 세계적인 파급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러운가 봅니다.

유투브 로고(YouTube Logo)
유투브도 구글(Google)의 서비스 중 하나인데 지금까지 구글의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유투브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관념을 깬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최신 영화나 아니면 현재 상영하는, 또는 고전 영화를 서비스 한다면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란 사실상 어렵죠. 편당 대여료는 $3.99 정도가 될것이라 하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저렴한편이라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정식 서비스 될 시점에는 좀더 다양한 과금방식이 도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국내의 업체들에게도 그 여파가 올지도 모르는데, 국내 업체들은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웹하드에 기대어 영화 좀 받게해서 버는 것으로는, 어느정도 수익이 생기는지 모르겠지만 저작권 인식이 쉽사리 바뀌진 않을겁니다. 영화를 다운 받는 것은 아주 쉽고 같은 돈이 든다고 해도 오히려 불법 업로드 된 자료를 받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결국은 인식 차이죠.

온라인으로 영화를 제공한다면, 영화 외에 여러 부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 한다면 어떨까요.
영화 이외에도 OST 를 제한적이나마 무료로 제공한다거나, [출연 배우들의 뒷 이야기], [인터뷰], [고화질 포스터], [작품 촬영 다이어리] 또는 [작품 촬영 장면들을 묶은 사진집], [영화 시나리오] 등 단지 영화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새롭게 포장하고 상품화 하여 2차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구조의 개선은 전혀 진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영화 산업이 발전할 수록 좀더 많은 매니아가 생길 것이고, 매니아들은 좀더 작품의 깊은 이야기들을 알고 싶어할 합니다.
이건 아마 국내보다도 해외의 한국영화 매니아들이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죠. :)
[fin.]



참고링크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