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성공을 계속 이어온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는 사실 초기에 아주 많은 비아냥과 성공 여부 보단 실패 여부를 따져보는 반응이 컸었다. 특히나 매스컴과 주요 유명인사들의 비아냥은 아이패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연일 쏟아져 나오는 아이패드에 대한 반응들. 그것이 부정적인 반응일지라도 하루 쏟아져 나오는 기사의 수는 특히나 많았다.

아이패드가 성공 할 것이라 예견하는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이북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아이패드 출시 한달이 좀 지난 지금, 아이패드의 영향은 비아냥 거리는 부정적인 시선을 비웃듯 세계를 흔들고 있다. (물론, 여론과 유명인사들의 아이패드에 대한 반응은 꼭 아이패드가 "단지 크기만 커진 아이폰"이라서가 아니라, 아이패드의 폭발력이 아이폰에 비해 더욱 클것을 예견하여 견제하기 위한 것도 있었을 것이다.)

iPad를 통해 생긴 우리 가족의 변화…EMC 척 홀리스 CTO

아이패드는 이북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정도의 낮은 수준이 아니었다. 이북 시장은 이미 낙승이라 여겨질 정도고, 넷북은 물론 노트북, 거기에 PC 시장까지 위협할 정도였다. 아이패드가 바꿀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출시전 아이패드는 광고를 통해 아이패드가 궁극적으로 이끌 변화를 제시했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아이패드의 모습을 담은 광고가 그것이었는데 그 아이패드를 통해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과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또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 SNS 를 이용하는 것. 그리고 부모님의 경우 업무를 보거나 쇼핑이나 비디오를 보는 등 특히 연령대에 상관없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나 장점이다. 무엇보다 노트북 보다 작은 넷북보다 가볍고 작은 크기의 디자인과 멀티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는 컴퓨터에 쉽게 접근이 어려운 고연령층이 사용하기에 더욱 쉽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아이패드는 컴퓨터라는 인식 보다 무언가 다른 도구(?)라는 인식이 더 크다. 그리고 아이패드에 와서야 비로소 퍼스널 컴퓨터 개발 이후 고정화된 형태의 PC에서 새로운 미래형 기기로 진화한 것이다.

아이패드 성공 후 여러 분야에서 아이패드 후 폭풍을 겪고 있거나 겪을 것이라 생각한다. MS는 물론 HP 는 진행중이던 태블릿 PC 프로젝트를 중단 시켰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상당부분 아이패드의 영향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삼성 또한 아이패드에 대항할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고 하지만, 스마트폰도 부랴부랴 만들어서 내놨는데 태블릿 PC를 올 초부터 개발에 돌입했다고 하지만 "이제서야" 만들어서 과연 아이패드에 "대항" 할 수 있을까? [fin.]



참고사이트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