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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부활. 디아블로3 전격발표! - 디스이즈게임
블리자드가 7년만에 <디아블로> 후속작을 공식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28일 파리에서 열린 2008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에서 <디아블로3>의 개발 사실과 게임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2008 WWI에는 또 하나의 비밀이 숨어있다"고 밝히며 <디아블로>의 배경음악을 기타로 연주했고, 이후 <디아블로3>의 리드 디자이너인 제이 윌슨이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다.
* * *
디아블로3 고화질 스크린샷

디아블로3 고화질 스크린샷

위 인터뷰 내용중에도 있지만, 디아블로가 클래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에 대해 실망보다는 오히려 '진화했다'는 점에서 감탄했습니다!

똑같은 탑뷰 형식의 액션 게임이지만 블리자드가 개발하면서 얻었던 많은 아이디어가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고, 와우에서의 쉬우면서 역동적인 인터페이스와 조작감은 기존 디아블로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에서 느껴지는 블리자드만의 스타일은 디아블로의 세계를 더욱 잘 살리는 듯하군요. 화려하면서도 특유의 색감의 캐릭터와 배경이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실감나는 디아블로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 확실히 전작보다 '나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무슨 예고편, 플레이 영상 한번 보고 어떻게 단정하냐' 하지만, 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준 완성도는 '역시 블리자드'라고 할만합니다.
플레이 영상만 본다면 '이거 다 만든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거든요. 그런데 인터뷰나 개발노트들을 보면 아직 많은 부분이 개발중인것 같습니다.

디아블로3 고화질 스크린샷

디아블로3 고화질 스크린샷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 e스포츠의 한 게임이 될것인가 하는 것에서 디아블로3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이미 와우의 아레나처럼 스포츠화를 시도한 것이 있기 때문에 디아블로3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e스포츠에서 블리자드가 새로운 것을 보았나 봅니다. 몇 달내로 새로운 버전의 배틀넷을 공개한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오늘 또 새로운 정보가 발표될 텐데 기대가 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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