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미국서 11월 20일 출시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채한 핸드폰이 출시되는 것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SDK 를 공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파급효과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구글은 오래전부터 오픈 API 정책으로 다양한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습니다. 구글의 이러한 정책에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동했기 때문에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안드로이드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죠.

기존의 모바일의 경우 보안상의 문제가 크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처럼 공개된 SDK 지원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모바일에서도 구글이 어떠한 결과를 보여주는지 사뭇 궁금해 지는군요.

사실상 콘솔 게임기나 휴대용 게임기, 핸드폰이나, PDA 등의 모든 기기를 통틀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작사에서 모두 만들어 주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유저들이 자신의 필요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개발툴의 지원은 필요한 것이지요. 애플도 이러한 득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해킹이나 프로그램 해킹등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모두 허용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인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제한한다거나, 개발툴을 공개하지 않거느 합니다만... 결국은 엘리트 해커들에 의해 모두 뚫렸습니다.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X-BOX 나 PSP 등도 결국은 방법을 찾아냈죠.

구글이 과연 '공개'와 '보안' 이 둘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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