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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도 신문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 만큼 신문은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종이가 아닌 '전자종이'로 대체되겠죠.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했던 신문처럼)

현대의 신문사들이 인터넷과으로의 귀속? 융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사회적 변화이기도 하지만, 문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미 인터넷의 등장으로 이러한 변화는 예고되었습니다.

다음의 아고라를 비롯 다양한 포털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들의 발전은, 수직적인 '상·하 전달'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대등한 관계로의 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진정한 평등과 민주주의 사상에 맞지 않을까요?

아마 기존의 권력층에게는 이것은 반란에 가깝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못 배우고 어리석은 백성들을 계몽하고 이끌어왔던 '신문의 정신'이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이러한 힘을 이용해 국민을 선동하고 이익을 챙겨왔다면요.

지금은 못 배우고 없던 시절의 권력자들/엘리트들의 말만 믿고 따랐던 시대가 아닙니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보고로 엘리트들 만큼이나 똑똑해진 국민들은 이제 비판도 비난도 할 것입니다. 기존 방식대로 손쉽게 휘두를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구시대의 권력자들은 받아 들일지/안받아 들일지 또는 어떻게 하면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는지 고민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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